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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회사에서 일하는 세명의 여자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배타미 ( 임수정 ) 은 38세 1등 포털사이트 [유니콘] 본부장이다. 능력있는 비혼주의자.
차현(이다희) 는 2등 포털사이트 [바로]의 본부장이다. 유도선수였는데 어깨를 다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송가경( 전혜진) 은 1등 포털사이트 [ 유니콘 ] 의 이사이면서 대기업의 며느리이다.
포털사이트에 대해 나오는 회사 이야기는 조금 재미가 없었다. 관심이 없어서인지 ;;;
배타미와 원나잇으로 시작해 사랑을 하게 되는 박모건 (장기용)에게 관심이 있어서 두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드라마를 보았다. ㅎㅎ
박모건( 장기용) 은 미혼모의 자녀로 태어나 호주로 입양되어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 사는 28세 음악을 하는 남자다.
배타미와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보내고 일에서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진다.
박모건은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자신이 호주 입양되어 잘 컸지만 친부모의 사랑을 온전히 받으며 보통이 삶을 살지 못했기 때문일것이다.
배타미는 비혼주의자 이다. 왜 비혼주의자가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은 것 같다. 게임담당 직원과 22살 때 잠깐 연애한것, 이동욱이 중간에 한번 나오는데 이사람과 사귀었는데 이동욱은 결혼을 원했고 배타미는 결혼을 원하지 않아 헤어졌고 이동욱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다는 내용이 나오긴 한다. 배타미와 박모건은 이런 가치관의 차이로 이별을 하게 된다.
장기용이 매력있다. 90년대생 .... 앞으로 필모그래피를 잘 쌓아 나가면 좋겠다.
배타미 이외에 차현과 송가경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적고 싶지 않지만 간단히 적어본다.
차현은 2등 포탈의 본부장인데 마이홈피( 싸이월드 ) 를 만들고 키워냈던 사람이고 화장도 진하고 엄청 이목구비가 이쁜데 .... 아침 막장 드라마의 무명배우에 빠져서 덕질하는 내용이 황당하다.
송가경은 재벌집 딸이었는데 망하게 되고 재벌 2세랑 결혼하는데 남편은 능력을 인정 받지 못한 사람이고 시어머니의 극악한 언행으로 무표정, 무감각한 사람이 된다. 부부관계도 무미건조하다.
이 세여자는 고등학교때 마주친 적이 있고 차현은 송가경을 동경하고 좋아한다.
배타미는 [ 유니콘 ] 회사에서 함께 일하면서 송가경을 좋아하고 동지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배신으로 인해 배타미는 회사에서 해고 당하고 2위 포탈인 [ 바로 ] 로 가서 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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