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간호학과를 다니면서 티비를 보지 않았다. 특히 드라마를 보지 않고 가끔 방학때 미드 혹은 예능을 몰아보기를 하였고 학기중에는 아무것도 보지 않고 [집 - 학교 - 도서관] 이라는 트라이앵글 동선으로 살았다. 유일하게 본 드라마는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이었다. 간호대를 다니면서 나는 나를 동선밖으로 일탈 시킬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부터 철벽을 쌓았는데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은 의학드라마고 누군가의 추천으로 방학동안 정주행 했었고 인상 깊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최근 시즌 2도 물론 보았다. 이제 나는 전액장학금에 목을 메지 않아도 되는 직딩이니까 ㅋㅋㅋㅋ 드라마 [ 닥터스 ] 2016년 방영 김래원, 박신혜 주연 으로 부모를 잃고 힘들어 하던 두 주인공이 사람과의 만남으로 제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