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1학년 3

간호학과 1학년 겨울방학

무사히 1학년 을 마치고 학교에서 하는 미국간호사 강의를 들었다. 영어로 된 책이었는데 학교 교수님들이 모두 미국간호사를 취득했었기 때문에 교수님들이 하는 강의 였다. 1학년이라서 전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냥 집에 있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 무작정 신청해서 들었다. 학교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과정을 마치고 나니 성취감이 있었다. 그러나 전공지식이 전무한 상태라서 시간낭비인것 같기도 하다. .... 해부 생리학만 들었던 상태라서 그리고 약리학 책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무작정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간호학과 1학년 여름방학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첫 여름 방학이 되었다. 20대 였다면 놀러갈 궁리를 하면서 설레고 좋았겠지만 나는 그런 에너지가 없었다. 나의 첫 여름방학은 도서관에서 해부학을 보는 것이었다. 2학기에 해부학 강의가 있는데 미리 책을 보기 위해서 책을 구입해서 연습장에 책에 나온 뼈, 근육 등을 그리면서 보냈다. 그 연습장을 버리지 말걸 버린것이 너무 후회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보면서 생경한 단어들을 익숙하게 하는 작업을 한것이다. 독서도 했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수 있는지에 대한 공부법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다.

간호학과 과탑 되는 법

간호학과에서 과탑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간호학과를 졸업했고 과탑을 유지하면서 전장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다. 과탑이 되기 위한 방법을 내가 했던 것을 토대로 적어보려한다. 1. 간호학과 학사일정을 확인한다. 1학년 1학기, 2학기에 어떤 과목이 개설되는지 살펴본다. 학교에 들어가기전에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알고 그와 관련된 책을 구해 읽어본다. 2. 영어 특히 토익을 미리 공부하여 시험점수를 획득한다. 요즘 대학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는 학교에서 토익점수를 일정 점수 이상 받으면 장학금도 주고 수강과목 면제와 성적을 주었다. 나는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입학전에 미드를 보는 것이 취미여서 토익 공부를 하지 않고도 학교가 원하는 점수는 훌쩍 넘어서 장학금도 받고 성적도 받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