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단풍을 보기 위해 백양사에 갔습니다. 한달전에 절정을 이루었을 백양사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갔는데 캠핑장도 생기고 식당들도 즐비하더군요. 입장료 : 4,000 (1인_) 주차장 : 4,000 늦가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어릴때 가보고 오늘이 세번째 인거 같네요. ~ 일요일 11시가 다 되서 나섰습니다.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미세먼지에 흐린날씨에 외출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내일부터 추워진다는 말에 오늘 꼭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답니다. 요즘에는 마음 먹으면 미루지 말고 해치우자는 마인드입니다. 인생을 살아보니 "다음에" 라는 말은 "기회없음" 이 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 이제는 엄마도 나이가 있고 언제 다시 와보나 싶어서 간김에 최대한 보려고 한답니다. 대웅전에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