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시험 6

임용시험 최종합격 후 서류준비와 학교 인사

홈페이지에서 임용시험 최종 합격을 확인하고 나서 해당 교육청에 들어가서 준비할 서류양식을 확인한다. 일정에 맞게 서류들을 준비한다. 교육청에 해당 일자에 찾아가 제출한다. 서류 제출시 보건 처럼 [ 초등/ 중등 ] 중에 희망을 선택하거나 도지역인경우 지역을 선택하는 란이 있다. 한번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 하므로 잘 선택해야 한다. 희망을 고려하기도 하고 성적순으로 하기도 한다. 그렇게 열심히 놀고있다보면 발령학교 발표가 난다. 발표가 나면 해당학교 교무실에 전화를 한다. [ 안녕하세요. 저는 신규 임용 된 OOO 입니다. ] 그럼 교감 선생님과 통화가 될것이고 학교 일정을 말해줄것이다. 도지역에서는 다음날 바로 오라고 했었고 광역시에서는 몇일날 오라고 했었다. 도지역에서는 교무실에서 다 모여서 서로 인사..

임용시험 2020.08.12

임용시험 소신지원이 답이다.

나는 광역시에 살고 있었다. 내가 사는 연고지 티오는 늘 한자리수 였다. 모두가 너는 될거라고 말하였지만 나는 늘 불안을 달고 사는 사람인지라 마지막까지 고민에 고민을 하였다. 스스로 결정을 할수가 없어서 사주도 보았다.ㅎㅎ 합격이라했지만 걱정이 되어서 인근 도지역에 응시해서 합격했다. 1년을 도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재임용 시험을 제대로 하지는 못했고 여름방학 끝나고 9월이 되면서 부터 작년에 함께 전화스터디는 했던 샘에게 연락했다. 그 샘은 떨어졌고 나는 합격했지만 그 샘은 나와 스터디를 통해서 엄청 성장했다고 했었고 나는 그 샘과 페이스 메이커로서 잘 통했고 의지 되었다. 두어달 동안 주 5회 모의고사를 번갈아 풀기가 공부의 다였다. 당시에 사회의 큰 이슈는 [ 조국 ] 이었다. 나는 그때 조국에 빠져..

임용시험 2020.08.12

재임용 시험 최종합격

글을 적는 것은 어려운일이다. 시간을 내야하고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 망설이기가 일쑤다. 어휘를 적절하게 골라내는 것과 일관성있게 글을 시작하고 끝을 맺어야 하는데 나는 가진 자산이 많지 않아서 인지 늘 엉망 진창이다. ㅎㅎ 지난 글이 3월에 마지막이고 벌써 7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되었고 늘 긴장된 채 살았기때문에 내 안에 것을 쏟아내는 일보다는 그냥 시간을 흘러보낼수 있는 수동적인 취미에 몰두해 있었다. 수년간 접하지 못했던 드라마를 정주행했고, 유튜브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잠이 들었다. 또 수년동안 듣지 못한 음악들에 취해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 주저리는 끝내고 재임용 시험 합격에 대해 적겠다. 1차 시험이 11월 23일 이었던가? 시험이 끝나고..

임용시험 2020.07.26

재임용 1차 합격

발령 받고 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 꼭 연고지로 재임용 보겠다고 다짐한것도 잠시 퇴근후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드라마 보기, 유튜브 보기, 쇼핑하기 를 하면서 하릴없이 시간 죽이기를 했다. 정신없는 3월을 보내고 4월 5월 의 봄을 지나오면서 학교생활에도 익숙해지고 작은 학교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그냥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6월에 사고로 다치면서 다시 시험을 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시골보다 내가 살던 도시로 다시 가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러나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죽고 싶은 생각도 했다. 도대체 무슨 소용인가 싶을 정도로 우울감과 자괴감에 빠져 지냈다. 학교는 그저 일정대로 돌아가지만 나의 상실..

임용시험 2020.03.11

임용시험 최종합격

1차 시험이 끝나고 스터디를 구했다. 교과샘이 있는 스터디와 비교과 스터디를 구했다. 경험이 없어서 스터디 선생님들이 하자는 대로 따랐다. 윤승현과 수상한 책을 구입해서 각 스터디에서 문제를 내고 대답하는 것이다. 월수금, 화목토 오전 9시~12시 까지 진행되는 스터디를 4주 진행하고 1차 합격을기다렸다. 1차 합격 후 스터디를 새롭게 모집했다. 비교과 샘들로 나를 포함해 4명이서 오후 5~8시에 모여서 진행했다. 일 병행인 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전시간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서 새로운 스터디를 구하고 싶었으나 구하지 못했다. 오후쯤 스터디룸에 가서 혼자 연습을 하기도 했으니 쉽지 않았다. 딱 한번 학교에서 번개를 한적이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 2주의 시간이 흐르고 2차 면접 시험을 보았다. 앞에서 ..

임용시험 2020.03.11

임용시험 1차 합격

국시를 마치고 2월이 되었다. 졸업시즌이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려고 여기저기 정보를 알아본다. 전공강사와 교육학 강사에 대해 후기들을 읽어본다. 가장 언급이 많은 ㄱ 강사를 전공강사로 결정하고 신청한다. 교육학은 20점인데 선뜻 1년 패키지로결정하기가 고민이된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무료강의 등을 찾아서 무작정 듣는다. 이해를 위한것도 아니고 필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무작정 듣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저 들으면서 교육학에 대해 조금 더 익숙해지는 것이다. 졸업식때 과탑으로 이사장 상을 받으면서 상품으로 도서상품권 20장을 수여한다. 이 상품권으로 전공강사 책인 이론서를 구입한다. 전화스터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아침, 저녁 스터디를 구했다. 그리고 또하나의 결심은 1차 시험일까지 새벽 5시 기상, 6시..

임용시험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