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곰탕하얀집>
영업시간:매일 08:00 - 20:00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 있음 ( 앞쪽 공영주차장 이라고 합니다. )
그동안 맛집같은 곳 안가고 그냥 저냥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엄마도 아프고 해서 엄마랑 일요일 아침을 먹으려고 나섰습니다.
오랫만에 멀리 운전을 해서 피곤했습니다.
나주 마중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못갔습니다. ㅠ ㅠ
일부러 아침일찍 갔습니다. 아침 8시 10분 쯤 ;;;
사람이 많을까봐 조용히 밥먹으려고요.
그런데 .....
엄마랑 곰탕 2개 시켜서 먹고 3개를 포장 했습니다.
포장은 밥 없이 국물과 깍두기, 대파만 줍니다.
아빠 드리고 저도 좀 더 먹으려고 포장 했답니다.
내일 출근하려면 든든히 먹어야 하니까요..
곰탕하면 사골곰탕만 생각해서 뿌옇지 않고 맑은 탕이라고 의아해 합니다.
곰탕의 의미가 고기, 내장 뼈 등을 넣고 오래 고아서 만든 국물요리 입니다.
그니까 사골을 고아서 만든게 아니니 맑은 국물입니다.
다른 맛 없이 그냥 맑고 짜지 않고 뜨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엄마도 모처럼 한그릇 뚝딱 드시네요. 소고기는 체질에 안맞다 하시면서도...
김치는 묵은지고 깍두기는 익기전입니다.
깍두기 크기가 너무 큽니다.
딱히 김치가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고 그냥 보통 김치 맛입니다. (저는 깍두기만 먹었어요. )
곰탕은 저는 이렇게 남겼습니다.
엄마는 저보다 많이 후루룩 드셨네요. ㅎㅎ
엄마는 저 머리고기? 가 맛있다고 해서 남은거를 싸왔습니다. ㅋㅋ
앞으로 식당가면 남은음식 싸올수 있도록 봉지 또는 컨테이너를 챙기려고 합니다.
다행히 먹고나서 속이 부대끼지 않고 편했습니다.
먹고나서 나주 마중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입구를 찾지 못해서 그냥 향교 근처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소감
1. 일요일 아침 먹으러 갔는데 아침부터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2. 곰탕이 맑고 맛이 심플해서 좋았다.
3. 곰탕 먹고 나서 입구를 못찾아 마중카페를 못가서 아쉬웠다.
4. 향교 주변 문화 공간 조성 중이라 완성되면 나들이 하기 좋을것 같다.
5. 다시 또 가기엔 너무 멀어서 언제 갈지 모르겠다. 운전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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